지난 16일 남악새마을금고 제7대 임원선거가 일로초등학교와 남악골든지점에서 진행됐으며, 일로초등학교 인성관에서 개표를 한 결과 근소한 표 차이로 김용완(54)씨가 이사장에 당선됐다.
총 조합원수 4433명중 1954명(44%)이 투표를 해 김용완 후보가 1008표를 득표하고 신춘식 후보가 946표를 얻어, 김용완 후보가 현 이사장과 62표차이로 당선됐으며, 임기 오는 11월 3일 시작되며 앞으로 4년간 남악새마을금고를 이끌게 되는데 취임식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김용완씨는 무안군 일로읍에서 태어나 목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로농업협동조합 대의원, 일로북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남악새마을금고 감사를 역임했으며, 생활체육회 백련족구회 고문, 무안백련작목반 반장, 일로읍 번영회 재무를 맡고 있다.
김용완 이사장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해 남악새마을금고를 최고의 금고로 만들어 조합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년동안 남악새마을금고를 이끌어온 신춘식 이사장은 7선의 도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