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서장 정성록)는 지난 17일 진도군 조도면 옥도, 내병도, 외병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펼쳤다.
진도경찰은 최근까지 월 1회이상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김양식, 멸치, 꽃게잡이 등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침해 사례를 점검하고 코로나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이날 도서지역 주민들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섬 지역에 범죄 예방 및 코로나 예방물품을 지원해 주어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성록 진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35개 경찰관 미배치 섬 지역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및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치안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도서지역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