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11월13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조합원 새농민대회’행사를 개최했다.

새농민대회는“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9일 개최된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기념하고 한 해 동안 농사짓느라 고생하신 농업인 조합원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 해는 옥내행사로 실시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조합원들을 모시고 활동보조기인 안전보행기(실버카) 20대를 전달하며 일일이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또 1870여명의 조합원에게 5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과 멀티 휴대용 핸드 카트기를 전달했다.

이날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올 한 해 힘든 농사환경에서도 피 땀 어린 노력 덕분에 변함없이 건강한 밥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고생하신 농업인 조합원에게 감사한다면서, 조합원이 잘 사는 행복한 농협을 반드시 열어서 농사지으며 사는 것이 정말 보람있고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조합원 여러분 곁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